이번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 콘서트 월드
투어로 1조정도 매출이 발생했다고 하더라고요
비욘세 노래는 대중적인 것들이 많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우리가아는 대중적인 노래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초반부에 조금 정신 못차렸네요..)
우리가 보통비욘세를 아는건 싱글레이디 리슨 할로 인데 이번 투어는 그이후의 노래가 다수입니다
영화에서 다큐분량은 1/3정도 차지해요
흥얼거리다가 넘어가다보니 꽤 길게 느껴지기도하는데 그녀의 철학이 많이 나오게 되죠
결혼이후 퍼포먼스보단 인류애 동성애 지구 환경 엄마의 역할 등 다양성에 대해 노래합니다
그래서 비욘세를 왠만큼 알지않고서는 노래자체를 이해하기보단 퍼포먼스나 의상 스케일로 압도하는 게 많은 거 같습니다. 다큐로 그 노래의 정서를 이해하는 보조수단처럼 보여지고요.
테일러때도그랬지만 자막이 지원되지않는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고 저 또한 그러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해외콘서트 가도 자막이 안나오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래가사에도 저작권이있다보니 이걸 풀어내기 어려웠을지도요)
마지막으로 cgv가 아이유콘으로 돈 맛보더니 이런식으로 콘텐츠공급을 늘려가려고 애쓰는거 같은데 저는 아이유콘으로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본다는 것에 엄청 좋게 느껴져서 종종 이런거 했으면 좋겠어요
몇 년전 비욘세 현대카드 내한공연 때 몇 분만에 전석매진이었고 연옌들도 못갈정도였다하는데
이런 기회로 월드투어 보는 맛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