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오늘 있은 서쿠로 봤습니다.
근데, 이거 엔딩보고나니까 생각외로 슬프네요.
역시나 사카모토 류지 각본다웠습니다.
처음에 에이타의 음침한 연기에 속아서 캐릭터가 빌런일줄 알았는데요.
2막부터 에이타의 시점에서 진행되고, 3막의 반전 스토리는 정말...
궁금한게 엔딩에서 두소년이 뛰어가는 장면은 환상일까요? 아니면 죽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된걸까요?
상영이 끝난 뒤에 뒤에서 관객분들이 애들이 죽었쟎아..하는 얘기와 미나토엄마가 뛰어가는데 선생이 붙잡는 장면이 연결되네요.
정말 서쿠로 보기 아까운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