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도 못보고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보고왔는데 재밌네요. 사실 주식이나 코인도 안해서 잘 모릅니다.
미국영화치고 저예산인거 같은데
캐스팅은 꽤 화려하구만요.
20년-21년 팬데믹 시기의 미국인의 삶을 볼 수 있는데 와...우리도 그랬던 시기가 있었지 싶고,
우리나라 마스크 완전히 벗은지 아직 일년 안되나요? 굉장히 옛날일 같아요.
웃겼던 포인트가
1. 플롯킨이 초반에 스티브 코헨한테 전화했는데 헐떡이는거 돼지냐? 당신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마르코스가 집에서 부모님한테 주식계좌 보여주면서 자랑할때 엄마가 이거 마약같은거니까 중독되면 안된다 하는데 마르코스가 코로 핸드폰 흡입하는 시늉하는거 ㅋㅋㅋㅋㅋ
딱 등짝 스매싱각이더라구요.
눈에 익은 배우들 진짜 많이 나오는데
세스 로건이랑 세바스찬 스탠, 빈센트 도노프리오 못알아봤습니다;;; 빈센트는 바로 엊그제 넷플에서 <리프트>도 봤는데 역시 변장의 귀재네요 ㅎㅎㅎ
근데 세스로건 저렇게 말끔하게 나온거 처음봤는데 우리나라 배우 배성우랑 진짜 비슷하지 않나요?
트랜스포머에도 나왔던 안소니 라모스는 아무리봐도 볼때마다 신세계 부라더!!!!ㅎㅎㅎ
특히 마르코스 상사 브래디는 내내 모르다가
마스크 벗었을때 뜨악!!!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근데 왜케 늙은거야.....ㅠㅠㅠㅠ
그 퇴폐미 다 어디갔어......ㅠㅠㅠㅠ
배우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실제 사건은 팬데믹때 기사로 접하긴 했었는데뭐 그시절 집콕하면서 거리두기 바쁘다보니
이게 이런 내용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부익부 빈익빈 빈부격차 심한데
이런일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수 있으려나 싶네요. 개미들을 무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