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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나를 지금에서야 보네요.(집에서요^^)

어제 저녁에도 보다가 자버려서 제대로 못 보고 끝났는데 오늘도 후반부에 잠이 와서 제대로 못 보고 다시 깨서 후반부 다 보고 글 씁니다.(영화가 잔잔해서 잠이 솔솔 오는 것 같아요ㅎㅎ)

 

 

이 영화가 세월호 사건을 다룬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다룬 것이 아니라 은은하게 다룬 것 같아서 묘했습니다.

 

재미를 생각하진 않았지만 박정민 배우님이 나올 때 웃음이 나왔습니다.

호평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저는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여 친구들 연기, 음악이 너무 커서 대사 묻히는 것 등)

 

영상이 전체적으로 뽀샤시하게 나오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었을까요?

(지금 드는 생각은 '이 모든 게 꿈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줄 평 : 말로 표현 못 할 오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별점 : 2.5/5


profile 아톰

영화를 좋아하는 아톰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연명 2024.01.30 00:29
    GV 때 조현철 감독님이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우고 싶었다'고 했는데 계속해서 등장하는 거울 이미지와 뽀샤시 화면은 그 일환인 것 같아요^^
  • @연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톰 2024.01.30 00:30
    그런 뜻이 담겨있었군요.
    gv의 장점이 감독님 뜻을 바로 알 수 있네요ㅎㅎ
  • profile
    박재난 2024.01.30 00:32
    윗분 말씀이 오피셜이긴 한데 저는 제3자가 눈물 고인채로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평이 제일 공감 되더라구요... 제3자가 하은이일지 세미일지는 모르겠지만...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톰 2024.01.30 00:34
    제 머리로는 도저히 안 떠오를 생각이네요ㅎㅎㅎ
    눈물이 고인채... ㅠㅠ
  • profile
    서래씨 2024.01.30 08:51
    전 영화 자체는 좋았는데 내내 뿌연 화면이 그리 보기 편하진 않았어서 2회차는 안했네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톰 2024.01.30 08:52
    그쵸.
    특정화면만 뿌옇게 보였으면 괜찮은데
    다 뿌옇게 보여서 조금 불편했어요.
  • profile
    벨라불라 2024.01.30 22:04
    저는 샤방샤방한 화면?을 좋아해서, 내내 즐거웠는데... 오히려 다른분들께는 마이너스 요소?일수도 있었겠네요.^^;

    가장 인상적이던 장면이... 보통은 '산 자'들이 '죽은자'를 떠나보내며 or 추모하며 스토리가 진행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죽은자'가 '산 자'들에게 괜찮다고... 잘 지내라고... 사랑한다고.. 말하죠... 한 사건으로 보는 시선을 달리한다는게...

    마지막 대략 50여번 정도?의 "사랑해"라는 말은... 화사한 장면만큼이나 화사한 대사여서 인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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