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의 해부> 극호 후기 : 당신이 파헤치는 건 무엇인가요?

이 땅에 서기 위해 상대를 스스로 추락시켜야만 하는 인간의 모습.

보고 나오니 추락의 해부라는 제목이 정말 의미심장하고도 완벽하게 느껴지네요.

초반부 지나고 나니 내내 칼로 쑤시고 난도질하는 영화였습니다.

산드라 휠러의 미친 연기에 몰입이 되다 말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헛웃음이 났네요.

이런 연기를 제끼고 여우주연상 가져간 엠마스톤은 대체 무슨 연기를 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