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에 있길래 무심코 재생 눌렀다가 새벽에 보고 눈물 글썽글썽. 그 다음날 한번을 더 봤습니다.
1985년 1월 아프리카 기아난민을 돕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USA for Africa의 We are the World의 제작과정 다큐가 1시간 37분 동안 흐릅니다. (이게 벌써 40여년 전이라니..)
라이오넬 리치가 그때 그당시 스튜디오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당시 마이클잭슨, 스티비원더 등등 한자리에 모이기도 힘든 대스타들이 모여서 하룻밤동안 녹음하는 에피소드 들이 웬만한 극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사람들 위로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넷플에 내는 돈이 아깝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영화관에서 틀어준다면 무조건 달려갑니다.
아직 안 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720500?s=i&trkid=255639042&vlang=ko&clip=8174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