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 전이지만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미리 선보이고 포스터도 준다하니 오늘 관람했는데요,
어쩌다 밤을 꼴딱 새고 대전에 블러너2049 돌비 원정 다녀와 피곤한 상태였지만 애니메이션 진행되면서 점점 눈빛을 빛내며 엄청 몰입하며 재밌고도 감동적으로 관람했네요.
전 로봇 이름이 드림인가 했는데 아니었어요😅 제목에 관한 건 애니 보면서 느끼시면 될 듯~
대사 한마디 없어 흡사 무성영화 느낌이지만 눈짓,몸짓,표정으로 전달하고 배경음과 노래들이 다양하게 채워줘서 에피소드들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다 보고나니 작년에 <엘리멘탈> 보고 느꼈던 감흥과 비슷하게 가슴 속을 충만하게 해줬네요. 엘리멘탈은 감정이 점점 그라데이션 고조되었다면 로봇드림은 상황마다 함께 웃고 찡하게 느끼며 결말도 수긍하면서 깊은 여운을 남겨줬어요.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 메인 주제곡이라 할 만한 기존 노래가 나오는데 이젠 그 노래 들을 때마다 로봇 드림 생각날 것 같아요~
관람일 : 2024년 2월 21일 (☆4/5)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