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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검은사제들을 재미있게보고 사바하는... 약간 뇌절의 기분이 들었는데 이번 파묘는 검은서제들 보다 더 좋았습니다.
약간의 공포분위기나 점프스퀘어가 약하게 있는데 무섭다거나 보기 힘든장면은 없었습니다. 다만 적당한 혈은과 고어한 장면은 있는데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영화의 중심 소제인 '묘' 를 이렇게 세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게 대단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싶지만... 이런 전문적인(?) 직업이나 분야는 잘 몰라서 후에 해석이 필요할것 같네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명암이 강하게 구별되는데 그렇다보니 어두운 동내 영화관에서는 잘 안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의하세요!
정리하자면
검은사제들을 넘어선 죽음과 혈은에 대한 이야기를 참신하게 풀어갔다. '묘'를 묘사하는 여러 캐릭터들이 이렇게 풍부할줄은 몰랐으며 전문지식이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이다.
한줄요약 하자면
'오싹오싹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인것 같네요
참고로 전 음양오행설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잘 몰라서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가장 유사한 단어를 가져와봤습니다..
#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