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의  나눔으로 여기는 아미코 시사회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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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전에 슈아픽처스 대표님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유럽보다는 일본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인 여기는, 아미코는 신인 감독 모리 유스케님이 찍은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도 요즘 독립영화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네이티브나 공감을 일으키기 위해 현실적인 모습에 잠식된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만 <여기는, 아미코>에서는 장면연출이 좋고 영화를 영화같이 볼 수 있게 하는 연출이 돋보인다는 말씀도 덧붙여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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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구축해놓은 세계에서 시점의 변화를 두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아미코를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지 관람포인트도 집어주셨어요🤩

 

어른들의 세계는 관심이 없는 아미코는 논쟁적인 캐릭터이기에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관객분들이 어떻게 아미코를 바라보실까 궁금하시다고 하시네요🤲

 

⚠️아미코와 막걸리가 알려줄꺼야에 대한 내용 언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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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부를 보면서 확실히 아미코의 행동이 순수함을 넘어서 너무나도 독특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보였는데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이 포스터에 있는 문구가 아미코의 마음을 너무 잘 대변해주는 것 같았어요.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걸까?" 

 

슈아픽처스 대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철저하게 아미코의 입장에서만 생각해본다면 너무 답답하고 소통을 회피하는 가족을 비롯하여 주변 사람들이 너무 야속해보이기도 했어요. 

 

최근에 영화제에서 들었던 이야기도 생각났어요! 이전에는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요즘에는 아이들이 겪는 혼란들과 고민들을 많이 보여주는 영화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한 평론가님이 말씀해주셨는데,

 

 괴물 도 그렇고 여기는 아미코, 개봉예정인 막걸리가 알려줄꺼야 와 같은 영화들이 현 시대의 아이들이 겪는 고민들과 상황들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아미코와 막걸리 이 두영화가 상반되는 것이 여기는 아미코에서는 부모들의 무관심 vs 막걸리가 알려줄꺼야에서는 너무 과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불러오는 아이들의 행동 그리고 이어지는 결말이 참 흥미로웠는데요, 아미코와 동춘의 성격이나 개성도 너무 다른데도 전체적인 느낌이 자꾸 두 영화가 이어지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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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람 때는 아미코에게 관심을 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어떤 대화들을 나눴었는지 보고 싶어요😌 

 

시사회로 좋은 영화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도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spongeb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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