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가 덕천점에서 두개봉작들을 연달아보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티켓투 파라다이스를 너무 재미없게 봐서, 은근히 대무가도 걱정이었는데요. 그것도 대무가는 메가박스내 평점이 6.5점이더라구요.
다보고 나니 저는 꽤 괜챦게 봤습니다. 네 배우들의 연기케미도 좋았구요. 제게는 참신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킥킥거리게 만드는 요소도 있었구요. 별로 잔인한 것도 없이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아버닝, 어머님은 난해하다라시면서, 졸고 있었다고 하시네요. 하긴, 그다지 대중적이지는 않지요. 호불호 확 갈릴 영화지요. 제가 이상한 건지는 몰라도 공조2, 정직한 후보2보다는 괜챦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