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1, 2회차가 용아맥, 영아맥이어서 그런지 역체감이...😅😅
사운드는 배경음과 말소리가 같이 나올 때는 말소리가 뭉게지더군요.. 용아맥, 영아맥에서 느꼈던 의자떨림은 뭐 기대도 안하긴했습니다 ㅎㅎ
화면 밝기도 심각해서 어두운 장면에서는 아예 인물들의 표정이 안보였고.. 보는 내내 스크린엑스 포맷의 단점만 체감했습니다 😂😂
(+ 너무 아쉬웠던거.. 왜 흑백장면은 스엑으로 안 보여줬는지 ㅠㅠ)
스엑 장면에서 영화관 내부가 확 밝아지다보니 주변 관객들이 조금만 움직여도 거슬리고 심지어 단차도 낮아서 의자위로 빼꼼 올라온 몇몇 머리들이 너무 신경쓰였어요 😂
더욱 심각했던 것은 관람 매너 였는데.... 😩
영화 초반부에 어떤 사람은 대놓고 핸드폰 카메라로 스엑장면을 찍는가 하면.. 제 앞 좌석은 외국인 커플이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여자가 남자한테 귓속말로 설명을 해주더군요. 나름 신경써서 귓속말로 한건 알겠는데 듄이 액션영화처럼 시끄러운 영화도 아니고 사운드 빵빵한 영화관도 아니다보니 말소리가 제쪽으로 너무 잘 들려서 몇번 의자 살짝 치기도 하고 등 톡톡 쳤는데도 무시하고 계속 지 할말만 하는.. 후....
이번 회차에서는 무슨 마가꼈는지 화장실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핸드폰 화면을 켜놓고 가더라구요 😂😂
영화에 집중할 틈이 없었습니다 ~😁
스엑포스터 받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보는..
(사실 안괜찮아요... 나름 기대하고 있었던 스엑이었는데 😭)
+) 아 그리고 신촌 스엑은 가운데 화면 양 쪽끝에 커튼같은 것이 있어서 스엑 장면에서 양 옆으로 화면이 이어지지 않던데.. 혹시 그렇지 않은 지점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