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첫번째 한편정도 오래전에 본 기억만 있고,
콩아일랜드, 고질라 Vs 콩을 안보고 나서 보기에는 조금은 많이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갑자기 소녀가 어쩌고 저쩌고,
콩아일랜드가 어쩌고 저쩌고...
나비 한마리는 뭐이리 큰녀석이 있는데 갑자기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도 전편에 대한 소개나 안내 없이
바로 시작되다보니 포털(?) 공간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른 상태에서는
뭐가 뭔지 구멍이 많아서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요약만 보고 갔는데도, 둘의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라
뭔가 공간에 대한 개념들이 이해되어야 상황들을 따라갈 수 있더라구요
앞부분의 이해하기 어려웠던 구멍들이 많아서 그런지, 고질라가 갑자기 로마서 수영해서
이집트에서 어쩌고 하는 상황에서, 직후에 저쩌고 하는 상황으로 갑작스럽게
변화되어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으로 진행되는데, 개념과 내용들이 어렵다 보니
그냥 CG 영상 보는 느낌만 들어서 어려웠던 영화 였습니다.
ps 영화 내용중 콩아일랜드에 대한 언급도 있던데,
이러한 부분은 콩아일랜드 까지도 보면 좋은지 아시는 분 계시면 궁금합니다
이번 2편이랑 이어지는 내용이다 보니 전편을 영화 전체 다 보진 않더라도 최소한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야 이번 작품에 대한 이해가 될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