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들이 주인공이라 해서 세포들만의 새로운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웹툰 내용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순록이와의 달달한 스토리가 나와줬음 커플들이 보기에도 좋았을텐데 사람에 따라 오히려 PTSD와서 영화보고 싸울까봐 괜한 오지랖 생각도 들더라구요..
후.. 웹툰 볼때도 다은이랑 바비때매 승질 났었는데 그때만큼 또 분노가...🤬
불호포인트는 웹툰에서는 공감도 하고 담백하게 지나갔던 대사들이 목소리가 입혀지니 어린이들이 볼 법한 교훈이 들어간 애니메이션 처럼 오글거리더라고요.
이누아샤나 코난 이런 2D더빙은 그나마 덜한데
유독 저런 3D애니메이션이 그 특유의 감정과잉..?이라고 해야할지.. 잘 안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예를 들자만 드라마에서 뮤지컬 연기를 접할때의 그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후기 잘 읽었어요.
저도 이거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불호평 보고 마음 접었는데
이 후기 보고 다시 한 번 마음 잡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