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믿고보는 배우들이 나오고 예고편마저 취저라 굉장히 기대했습니다. 근데 기대가 큰걸까요? 대략126분이 좀 길다고 느껴졌습니다.
극초반의 결을 잘끌고 갔어야했는데 갑자기 1시간가량 어디 산으로 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나마 중후반 다시 길을 찾고 갑니다. 뭔가 수미쌍관이에요. 내용말고 연출과 전개의 결이요.
그러다 보니 빌드업은 아닌데 다소 지루함이 있습니다.
또한 영화적 이스터에그라고 해야할까요? 유머코드가 몇개빼고는 다소 영화적 조예가 있어야하는게 많습니다. 그게 없으시다면 또 나혼자만 웃지못하는 순간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좋았던점은 라이언고슬링의 액션입니다.
과장해서 톰크루즈 후계자로 보였습니다.
정말 고생하며 찍었구나생각이 들었어요. 에밀리블런트와 함께요. 스턴트맨이란 제목답게 그리고 역할답게 중후반부 다 갈아넣습니다.
앞서말한 다시 길을 찾은순간부터요!!
큰틀에서보면 쏘쏘한 작품인데 4dx에서 익스트림정도 나와주면 또 한번볼것같긴합니다.
영화적연출부분에서 4dx잘 넣으면 영화가 확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실제 스턴트맨 제작기영상이 나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자마자 쿠키영상이 1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