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맘카페에서 시사회 이벤트 게시물을보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귀여운 포 는 어렸을때 1-2편을 본게 다였는데 벌써 4편이 나왔더라구요.
지금은 애엄마가 되었는데 포를 보니 마스터가 됐음에도 철없이 구는게 저랑 비슷해서 나름의 공감이 됐습니다ㅎㅎ 저도 계속 원래의 저처럼 놀러다니고 사회생활하고 싶은데 아가가 생기니 제약이 되서 변화가 요구되더라구요. 저는 조금이라도 옛날 처럼 살고 싶어서 버둥거리구요ㅎㅎ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 관람인데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액션을 스크린x화면으로 보니 몰입이 잘되고 재밌게 잘봤습니다. 오 인생영화야 이런건 아닌데 오 기분전환하기 좋다. 복잡한 삶을 잊고 즐길만 하다 싶은 영화였습니다.
포는 깨달음을 얻고 후계자를 받아드렸지만 저는 시사회가 됐다는 이유로 밤에 판교거리에 나와 어두운 벚꽃을 보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한 시사회 관람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