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본 영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노스포 후기를 추천합니다.
노스포에선 쓸수 없었던 이 영화의 장르
'스릴러'
이것 조차도 모르고 보면 더 좋을듯해서 노스포에선 적지 않았네요.
과연 '찰리' 만의 범죄일까? 란 명제에 대해 어떤 답을 내야할까요...
개인의 범죄만이 아닌 사회적,의료적 사건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려사고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병원의 실체와 실태... 사뭇 먼나라 이야기만은 아니어서 더욱 씁쓸합니다..
사람을 죽인 이유를 묻는 에이미의 질문에 찰스의 대답이 탄식을 지르게 하고 한숨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아무도 막지 않아서...'
병원 조직이 알면서도 범죄를 방조한 이유가 바로 살해의 밑거름이 된 것이죠....
범죄를 지어도 처벌이 없고 해고하면 그만이었으니...
비록 그렇다하더라도 살인은 살인입니다...
그에 맞는 처벌을 받고 있으니 말이죠.
지난 과거 해외 토픽에서 이 사건을 접한 기억이 닙니다. 그때 느낌은 너무 황당해서 '무슨 이런일이 있어' 한 기억이 나네요...ㄷㄷㄷ 말도 안돼는 사건...소설같았던 내용... 그래서 각인됐었나 봅니다.
두 배우의 살벌한 현실적 연기로 몰입하며 봤습니다.
에디 레드메인
제시카 차스테인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 봐야지했던 영화...
보길 잘했네요.
영화관에서 보시기 그러시면 넷플에서도 한다하니 집에서 즐기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꼭 극장에서 볼 필요까진 아닐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