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영화로써는 최고입니다.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범죄액션영화 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기존 관객은 자연스럽게 영화관을 찾을 것입니다. 호쾌하고 웃깁니다.
분명히 천만 스코어 달성합니다.
이제부터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자면 최악의 연출입니다. 어차피 천만 관객일테니 마음에 안들어도 대충 이렇게 가자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고민한 흔적이 없습니다. 너무 구식입니다. 영화적, 장르적 허용을 넘어서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너무 많습니다. 개그코드도 진짜 웃긴 것인지 범죄도시라서 웃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정도 수준의 작품이 천만을 찍으면 범죄도시 관계자들이 대충 찍어도 천만각이 나오네? 하며 관객을 얼마나 우습게 볼까하며 다음 작품도 마찬가지 수준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이상 범죄도시4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