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요즘 글이 간간히 보이길래 간단 후기를 써봅니다!
제가 머물렀던 지역에서는 2월달에 개봉을 해서
대략 석달 전에 이 영화를 봤었네요~
평론가들 평도 좋았고 소재나 줄거리 전부 흥미로워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제법 갈릴 것 같은 영화에요
이 영화 역시 굉장히 잔잔한 편입니다.
비슷한 결로는 살인의 해부가 생각나네요~
대사량은 살인의 해부에 비하면 적은 편이구요
자칫하면 잠들기 딱 좋은 바이브입니다😅
사실 영화가 다루는 소재 때문이려나요?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뭔가 재밌다 재미없다
이런 기분이 든다기 보다는
어딘가가 계속 찝찝하고 묘한 기분을 줬습니다.
잘 만든 영화다, 못 만든 영화다
이런 평가를 내리기도 애매할정도로 찝찝했어요 ㅠㅠ
영화가 아이러니 그 자체라 그런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주변에 추천할 수 있냐? 하면 글쎄요...
홀로코스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영상미도 심지어 좋습니다
그 모든게 합쳐져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느낌이라
사실상 영화광들 말고는... 추천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더욱 무코님들의 후기가 궁금해집니다 :-)
아무튼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보러가신다면 꼭 컨디션 좋은날 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