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전 시리즈 4기를 다봤고, 하이큐를 굉장히 좋아하는편인데도 평범했어요.
이번 쓰레기장의 결전 자체가 그다지 취향인 에피소드가 아니었어서 그런지 만화책으로 감상했을때 느낀 정도 평범한 감상만 남았습니다.
어느 무코님이 하신 말씀따나 서사를 모르고 봐도 끝내줬었던 더 퍼스트슬램덩크에 비할정도의 명작은 아니었던거같아요.
전 슬램덩크 전체 주행을 끝내놓은게 아닌데도 영화가 극극호였었거든요.
하이큐 극장판 보는내내 '이걸 한번도 안 본 사람이 저들의 인연에 공감할수있을까?'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회상으로 보여주지만 부족해보입니다. 그들의 인연을 알고있는 제가 봐도 뭔가 부족합니다.
그렇다해도 하이큐를 본 극장판으로 입문하시는분들은 조금 안 맞으시더라도 tva1화부터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다소 생소한 배구용어나 기술들을 튜토리얼처럼 잘 설명해주는 심도있는 배구만화여서요. 재미도 있고 열정도 있어요.
개인별점은 3.5/5점이었습니다.
팬심에 조금 업글시켰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