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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본, 두 시간을 웃도는 긴 영화 중에 시간 가장 빨리 지나갔어요;;;

체감상 1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 흐른 것 같았어요. 두 시간이 채 안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만큼 좋았고, 그때와 다른 주연 배우들의 액션 연기를 보면서 사뭇 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디멘터스 크리스 헴스워스의 연기는, 진짜 쪼끔만 더 미친 사람처럼 연기했다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인상적이었어요. 궁금했던 퓨리오사의 성장기도 드디어 볼 수 있었고요. 영화를 보니, 퓨리오사는 참, 어릴 때부터 남달랐네요. (어린 퓨리오사를 연기한 아역 배우가 아냐 테일러조이와 왜 이리 닮았는지, 아주 똑 부러지게 생겼네요ㅎㅎㅎ)

퓨리오사가 커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감독이 얼굴 합성을 했다는 정보를 영화를 보고 나서 알았는데, 저는 완전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친 싱크로율을 보여 줍니다(👍👍). 이건 스포일러는 아니고,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신지 궁금해서 적어 봤습니다. 

 

영화를 다 보니, 또 봐도 또 재밌었던 분노의 도로를 또 보고 싶어졌어요. 그것도 제가 본 영화관에서 쭉…. 분노의 도로를 영화관에서 못 봤기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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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호 2024.05.26 19:33
    리뷰 잘 읽었습니다~! 혹시 전작인 분노의도로를 보고가야 이해할수 있나요??
  • @묵호님에게 보내는 답글
    IonicShadow 2024.05.26 19:46

    꼭 보고 나서 볼 필요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애당초 프리퀄이라서 분노의 도로를 안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영화보다 먼저, 그것도 9년이나 먼저 세상에 나온 영화인 만큼, 보고 가시면 좋죠. 분노의 도로를 먼저 본 입장에서, 거기에 나온 배우가 이번 영화에 재출연하는 걸 보는 재미도 쪼끔이지만 있었고요.

    근데…분노의 도로를 안 보고 이번 프리퀄을 먼저 보시는 것도 추천(?)은 해 봅니다. 분노의 도로를 안 본 아빠가 퓨리오사를 먼저 보더니,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혹시 모를 재미 역 체감 방지를 위해서요?)

  • @IonicShadow님에게 보내는 답글
    묵호 2024.05.27 00:19
    9년이나 먼저 세상에 나온 영화.. 이표현 참 좋네요 ㅎㅎ 내일 퓨리오사 재밌게 보고 오겠습니다~! 리뷰와 댓글 감사드려요!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5.26 19:59
    벌써 6회차까지 했네욤! 딱 제스타일 이였어용!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IonicShadow 2024.05.26 20:25

    ㄷㄷ…전 이제 한 번 봤는데, 하루에 한 번 이상을 보셨네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가 대중적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우면서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여러 번 보고 싶으면, 딱 지금, 영화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금 영화관 가서 여러 번 보는 게 좋은, 이른바 ‘극장 영화’임도 분명합니다!

  • profile
    Fab4 2024.05.26 20:20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보고 집에와서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까지 봤는데 퓨리오사의 서사를 알게되서 그런지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더라구요.
  • @Fab4님에게 보내는 답글
    IonicShadow 2024.05.26 20:31
    아주 이상적인 루트를 타셨군요. 분노의 도로까지 봐줘야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어들이는 느낌ㅎㅎㅎㅎ
    시간 날 때 어떡해서든 분노의 도로를 봐야겠습니다. 저도 이번 프리퀄의 관람객으로서, 또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 영화감독 2024.05.26 20:38
    후반부 액션을 공들였다면 좋았을듯해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IonicShadow 2024.05.26 20:56
    저는 액션 다 괜찮게 봤습니다. 심지어 꽤 많이 지적받는 CG도 저는 전혀 거슬리지 않았네요ㅎㅎㅎ 물론 저만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만요. 아주 몇몇 사소한 장면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이를테면, 총 들고 몸으로 싸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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