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직전 누가 출연하는지가 급궁금해져서 봤더니 아는 이름이 김여진님 뿐...
크게 화제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려나?!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같은 스트리머를 다룬 '그녀가 죽었다'보다 더 실제로 있음직한 이야기에 첨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봤어요.
사실 남들 재미없다는 것도 혼자 재밌게 보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번에도 그런가 싶었는데 같이 간 지인도 재밌었다고 하네요. 뜬금포지만 천만 영화라는 범죄도시4보다 더 재밌었다고도...ㅋㅋ
살짝 엥? 스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뭔가 대.단.한. 걸 기대하는 것만 아니라면 무난히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한번 보라고 얘기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