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끌리는데 시간도 맞아서 봤어요.
큰 정보 없이 봤는데 러닝타임도 적당하고 귀여웠습니다. 그 수많은 동물들을 어떻게 다! 하나하나 정지화면으로 그림책으로 만들어서 보고 싶더라고요.
신입의 귀여움과 사장님을 밀어버리는 오잉스러운 장면까지 ㅋㅋ 모두가 신입의 뱉어버린 말을 위하여 애써주는 것이 판타지스럽고 좋았어요 ㅋㅋ 따뜻한 연대의 느낌?!
다만 설마설마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너무 과하게 해석한 것일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여기 동물들이 전부다 멸종이거나 멸종위기인거 같더라고요. 그럼 마지막에 처음으로 어린이 손님이 나오는데.. 이건 사람도 멸종되었다는 의미인가요....??? 사람 손님은 없는 백화점이라고 했던 것 같아서요ㅠㅠ
무코님 의견도 일리는 있네요?🙄
감독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인류도 언젠간 멸종위기종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