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OTT로 나오면 킬링타임용(?)으로 한번 보셔도 될 듯한
뱀파이어인데 트라우마(?)+인간에 대한 동정심으로
송곳니가 자라지 않은 60대(...) 뱀파이어 이야기 입니다.
고모는 375살이라던가요 ㅋㅋㅋㅋ
자살하려는 친구를 발견하고
접근했다가 그 친구가 도망가다 부딪쳐
이마에 난 피를 보고 송곳니가 자랐고 자살모임에서
다시 만난 그 친구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자기 피를 마시라고 하면서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사실은 목을 무는 시간을 벌기 위해)
둘이 이런 저런 일들을 벌이면서 결국 주인공도 사람을 물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친구와 함께 엄청난 휴머니스트(...)뱀파이어로 살아가는
익살스런 프랑스식 유머와 스타일이 섞인 영화였습니다.
더 숲에 포스터 많다 하셨는데 아마 내린 듯 한데 포스터들....
다 폐기 되었을까요... 포스터 받자고 더숲까지 원정 갔지만 정작 영화는
딴 곳에서 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