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는 단점이 있다 해도 마땅히 만점 받아야 할 걸작이 있다.
오랜만에 영화 끝나고 박수 쳤습니다. 저를 비롯한 2~3명이 그랬는데 물론 한국에선 관크이기에 몇십초도 안되어 끝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후회오지 않습니다. 비록 30년된 작품이기에 OTT에 있지만 극장에서 봐줬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비록 홀로코스트 참사를 예상 이상 보여주기에 어느 분들은 많은 충격을 겪겠지만 그래도 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25주년 버전 그대로 와서인지 스필버그의 인사가 오프닝에 있는데 1940년대에 이어 지금도 혐오가 비극으로 이어지길 않길 바라는 스필버그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데 슬프게도 2020년대 지금도 여전하네요. 레미제라블의 누구의 평을 인용해서 부디 이 영화가 잊혀져도 될 평화로운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