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41193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4898.webp.jpg

 
#콰이어트_플레이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1,2편과 동일하게 민간인의 시점에서 이야길 풀어나갑니다
 
이영화의 문제점은 1,2편과 동일한 설정을 가지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데.. 전작들이 주었던 쫄깃~한 긴장감이 없고 #점프_스케어 효과가 이를 대신하는 열화판이었어요
 
부제인 '첫째 날'이 기대하게 만들었던 '데스 엔젤'들이 어떻게 지구로 향하게 됐고 어쩌다 세상이 순식간에 초토화됐는가? 하는 연출은 전혀 없었어요
 
IMG_4899.webp.jpg
 
외계인들의 설정과 지구방위군(...) 미군의 대응 연출에 충실한 영화라면.. 롤랜드 에머리히의 클래식한 클리셰 덩어리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가 있긴한데.. 만약에 이영화의 메가폰을 롤랜드 에머리히가 잡았다면 망하는 결말 빼고 <인디펜던스 데이>와 동일한 영화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어요 ( 이건 또 이거대로 별로... )
 
개인적인 견해로는 1,2편의 스토리텔링을 답습할거면 민간인이 아닌 어느 미육군 병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주거나, '첫째 날'이라는 부제에 맞게(?) 지구 곳곳이 서서히 함락되어 가는 과정들에 서사의 초점을 맞췄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 냉장고에서 꺼내놓은지 한참 된 콜라 마시는 기분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Atachment
첨부 '2'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장하오 2024.06.29 23:39
    음식비유 후기 그만보고싶네요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28
    저도 이런 댓글 보기 싫어서
    블라인드 하겠습니다
  • profile
    Kookys 2024.06.30 00:19
    공감합니다. 저도 민간인이 아닌 군 단위, 나라 단위에서 바라보고 첫째 날을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Kooky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31
    전작들과 차이점이라면 ‘구원’에 관한 이야기로 해석될만한 영화적 장치들(성당, 교회, 프로도…)이 있다는 것 정도였고..

    그래도 ‘첫째 날‘이라는 부제가 주는 기대감엔 미치지 못했던 것 같아요
  • profile
    토이스토리 2024.06.30 00:33
    아쉬움이 엄청 많나 보네요. 궁금해서 볼까 했지만 스킵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토이스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35
    울트라 포디 굿즈 포기하고 3회차 예매 취소했어요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토이스토리 2024.06.30 00:40
    저도 무사로 2000원 정도면 볼만할까 했지만 무코님들 평 대부분이 부정적이네요 ㅜㅜ
  • 두드 2024.06.30 20:25
    무료여도 시간아까울가요?
  • @두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23:29
    무료면 볼만해요
    아류작 <사일런스>보다는 훨씬 괜찮아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7.02 19:07
    그냥 영화가 좀 아쉽네 싶었는데, 후에 적어주신 군인시점이나 지구가 망해가는 과정 같은거 저도 진짜 보고싶네요.

    첫째날이라는 제목이 주는 , 제가 은연중 기대했던 분위기인가봐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7.05 23:52
    이번 영화에서 다루고자 했던 ‘구원’이라는 주제는 나쁘진 않았다 보는데, 전작들과 ‘동어반복 + 마이너 카피’ 서사가 너무 이쉬웠어요

    근데.. 1,2편의 감독 조셉 크레신스키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애초에 세계관 설정이 탄탄한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첫째 날’이라는 부제가 주는 기대치엔 너무 못미쳤던 건 사실이고.. 넷플릭스 드라마 같았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9013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8519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1247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428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2735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1041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file 카시모프 2024.10.17 37449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5011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update 너의영화는 11:33 6193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아맞다 2024.10.18 47171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390 13
영화잡담 아이맥스관 돌비관 상영비 new
04:06 46 0
영화정보 <쏘우>20주년 신규 아트포스터 newfile
image
03:46 77 0
후기/리뷰 보통이 아닌 가족. new
03:45 57 0
영화잡담 수술로 베놈 개봉일에 ㅜ [3] new
00:56 441 6
영화잡담 (스포) 보통의 가족.. 기대를 했는데, 하~.. 후~~ [8] new
00:19 549 0
영화정보 룩백 28만명 넘었네요 [6] newfile
image
00:17 370 3
영화잡담 베놈 : 라스트 댄스(포토플레이용) newfile
image
00:03 351 0
영화잡담 10월 21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551 5
후기/리뷰 옆동네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바로 아이맥스로 보러갑니다) [11] newfile
image
23:40 1130 5
영화관잡담 남돌비 G열 정중앙 VS H열 중블 통로 [9] new
23:14 307 1
영화잡담 제작비가 3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화들 [5] newfile
image
23:13 561 5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보고올게요.. new
23:11 182 2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노트북 재밋네요. [1] new
23:10 203 1
영화잡담 블루 자이언트 <이번 재개봉은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8] newfile
image
23:09 970 7
영화잡담 왓챠피디아와 결혼, 하겠나..? [11] new
22:44 765 3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스마일2> 리뷰 [3] newfile
image
22:16 309 3
영화정보 베니스 감독상 [The Brutalist]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22:00 276 2
영화관잡담 야구 서스펜디드면 CGV가 제일 골치 아프겠네요 [27] new
21:53 1501 9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제가 본 공포영화중 제일 끔찍하고 무섭네요 [4] new
21:47 587 7
영화잡담 메가박스는 글래디에이터2 일부 지점 벌써 열렸네요 [1] new
21:34 453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