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수 없는 세상에서 조용히 기다리는 대신 달려나가기.
이 영화는 화장실 청소부인 히라야마(야쿠쇼 코지)의 삶을 진득하게 담아냅니다
일상에서 우연히, 예고 없이 찾아오는 순간들을 맞닥뜨렸을 때의 복잡한 감정을 야쿠쇼 코지가 정말 훌륭히 관객에게 전달해냅니다.
3분 정도의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쿠키가 하나 나오는데, 이 쿠키를 보고 나니 머릿속에서 영화가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쿠키 꼭 보시길 바랍니다.
17일에 개봉하는 <큐어>에서 다시 야쿠쇼 코지를 볼 생각에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