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표적인 퇴폐미? 눈빛과 표정이 잘어울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스펜서'이후 간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사랑에 빠져 쳐다보는 눈빛, 살짝의 눈웃음과 입꼬리에서 저주를 내리고 절망에 빠진 눈빛까지 정반대를 오가는 표정연기가 인상적이네요
포스터만 봐서 레즈영화로만 생각했는데 1989년 지역사회와 가정폭력, 만연했던 스테로이드 사용 등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있는 탑건 케인 소장님-애드 해리스!!
등장과 표정만으로 단순 사랑싸움이 아니라는 영화의 분위기를 제대로 가져가주네요👍
한명은 몸을 키우고 한명은 동성애까지 남성중심세상을 벗어나려는 두여주인공이었습니다
중간에 티비에 나왔던 영화가 마지막에 판타지요소로 표현되는게 재미있었어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예전부터 익히 알던 배우였는데 같이 나오는 케이티 오브라이언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이미지탭에서 사진을 보니까 얼굴이 익숙하길래 더 찾아보니 역시나 엔트맨3에서 '젠토라' 역으로 나왔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앤트맨3에서는 분장탓인지 동양인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가 찾아보니 아니어서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