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 미친 사랑을 다룬 영화 였습니다.
시작할 때는 웅장한 음악이 나와서 존오브인터레스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후로도 귀를 흥미롭게 하는 음악들이 계속 나옵니다.
영상적으로는 청불에 맞게 야한, 폭력적인, 징그러운 장면들도 나옵니다.
배우들 되게 매력 있게 잘 나옵니다. 연기들도 좋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팬들은 만족할 것 같네요. 다른 주인공 배우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굉장히 근육질이고 매력 있습니다.
내용은 맨 앞에 썼다시피 미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해당 장르의 영화는 거의 잔잔하고 절절한 영화들을 봤었는데 오 이런 스타일의 영화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호흡이 그리 빠르지는 않아서 조금 지루할 수는 있습니다.
쿠키는 없는데 엔딩크레딧 초반 부분 영상이 볼만 합니다.
영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