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을 지금까지 안 봤는데
드디어 방금 보고 왔습니다.
근데 완전히 본 게 아니라 반만 본 것 같습니다.
너무 피곤한건지 아니면 영화본다는 것이 편해서 그런건지 반은 졸았던 것 같습니다.(안 졸고 완전히 본 눈으로 또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잡담으로요.)
그래도 영화의 초입부 부분에 발구르면서 나오는 오프닝, 그 외의 뮤지컬 형식의 음악, 작게 들리는 미세한 소리 등 돌비시네마로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음악 영화는 돌비시네마가 최고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젠데이아가 엄청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서 음향을 키웠는지 스피커에서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휴잭맨, 젠데이아까지만 아는 배우였는데
모르는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잘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젠데이아는 여기서도 매력이 톡톡 터지는 배우였더라고요.
영화 안에 담긴 뜻도 반 본 눈으로는 정말 좋았는데(눈물 날 것 같은)
제대로 보면 더 최고일 것 같습니다.(눈물 흘릴 것 같아요.)
오늘 잠자리에 들면서 위대한 쇼맨 OST 들으면서 자야겠습니다.^^
위대한 쇼맨 아직 안 보신 무코님들께 돌비시네마에서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면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