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너무 지루했습니다. 색상에 뒤섞여 휘향찬란하게 화면에 뿌려지고 나래이션이 나오는 정적인 느낌입니다. 이런게 반복인데, 초반 증정한 TTT에 동봉된 RGB 카드로 화면 몇번 보며 '신기허네~' 하고 끝. 뒤에 뭔가 있을까 싶었지만 반전은 없었네요. 스엑은 굳이 없어도 있어도 큰 차이 없을듯 했어요.
제일 큰 재미는 대놓고 상영중 스크린을 찍는 경험?
영화의 범주에 포함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온다면 개인적으로는 '글쎄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