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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 2024-08-06 at 17.36.25.JPG

 

씨집과 롯시에서 두세번 취소하면서 몇 번 기회를 놓쳤는데 그래도 결국은 봤습니다.

우선 비엔나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첫날 만나서 첫눈에 반해

서로 사랑에 빠져 하루를 같이 보내기로 한 설정까지는

다 좋고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대사가 너무 많더라구요 ㅋㅋㅋ

전 말이 과도하게 많은 걸 싫어하나 봅니다.

영화 설정상 둘이 말을 계속 주고 받으며 잘 통한다는 티를 내줘야 했고,

그렇게 서로 케미가 잘 맞는 걸 확인해야 했지만...

보고 있는 내내 뭔가 좀 지루했습니다.

 

6개월 후에 서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질 때,

인연을 너무 믿지 말고 그래도 번호랑 이메일은 받고

헤어지지 저러다 못만난다...

싶었는데 어찌 되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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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8.06 17:43
    로메르 작품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일주일 뒤에 후속작 보러 갑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18
    우오~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 profile
    arte 2024.08.06 18:40
    일단 불호시니까 모르시는게 나을지도요. ㅎㅎ 대화 주제가 그 시대 이야기여서 아무래도 좀 그런 면이 있었죠.
  • @arte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17
    2~3편도 저런 스타일인가요? ㅠㅜㅠ
  • 인생네컷 2024.08.06 18:49
    대사 진짜 장난아니게 많은데 그걸 등장인물이 많은 것도 아니고 두 배우만 나와서 얘기하는 작품이라 저도 지루했어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16
    아름다운 배경과 사랑이라는 주제와 서로 좋다고 떠드는 설레임이 있지만
    그걸 감당하기엔 제가 너무 메말랐나봅니다 ㅠㅜㅠ
  • profile
    bless축복 2024.08.06 19:10
    저도 다들 명작이레서 봤는데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네요.LP판매점 장면만 기억에 남네요.<비포 선라이즈><비포 선셋><비포 미드나잇>3부작이더라고요.2-3편도 같은 흐름이면 도저히 못볼것 같아요.ㅠㅠ
  • @bless축복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15
    그러게요. 저 진짜 나중엔 대사가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둘이 좋다고 떠드는데 왜 난 저걸 보고 있는건가..하는 생각이 막 ㅠㅜㅠ
    2~3편은 어떠려나요. 좀 나아요...라는 댓글을 누군가 달아주시면 시도해보겠는데
    저도 저 흐름이면 도저히....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less축복 2024.08.06 19:18
    그쵸.저도 주로 액션 SF 코미디 좋아하긴하지만 가끔 휴먼드라마도 보는데 저런 연애감정은 공감이 어렵더라고요.오히려 가족 사랑에 관한것은 진짜 재미있게 보는데.<이프온리>도 엄청 재미있게봐서 비슷할줄 알았는데 너무 오산이었어요.
  • @bless축복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21

    이프 온리 저도 괜찮았어요...

     미 비포 유 같은 스타일은 저도 재미있게 봤거든요.
    잔잔한 사랑이야기나 그런류를 좋아하진 않는다지만 유명한 건 보고
    저도 괜찮다.. 느끼긴 하는데... 이 영화는 보는 중간부터 "힝. 그만 말해 ㅠㅜㅠ"
    라는 생각이 자꾸 ㅋㅋㅋㅋㅋㅋ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less축복 2024.08.06 19:40
    똑같은 느낌요.ㅎㅎㅎㅎ저도 대사많은 영화 싫어해요.화면으로 설명 끝내는거 최고.예전에 <챌린저스>도 같은이유로 너무 지루했다는.조금 몰입하려하면 과거 회상신이 나오고 싸우다가도 막 뜬끔없이 키스하고 자극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이게 뭔 영화야 싶더라고요.사운드트랙은 진짜 최고였는데 그것만 기억에 남았네요.
  • @bless축복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44
    저도요. 사운드 트랙은 매일 듣는데 영화는 그냥 그랬어요 ..... 🤔
  • profile
    Giggles 2024.08.06 19:52
    분위기는 좋은데 늘어지는 것도 분명 있었어요. 호텔 값도 없다더니 세상 알차게 놀던 제시와 셀린..😂
  • 청코코누코코 2024.08.06 19:53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ㅋㅋㅋㅋㅋ
    영화 보고 두가지가 궁금했습니다.
    1. 계좌번호 안적어줬는데 아저씨에게 와인값 보냈을까.

    (주소에 봉투로 해서 돈을 보냈으려나요...주소도 안적어 가던데...)
    2. 둘은 6개월 뒤에 만났을까.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Giggles 2024.08.06 20:41
    속편에서 밝혀지려나요 ㅎㅎ..
  • @Giggles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6 20:42
    저 흐름이라면 누가 답만 알려주심 좋겠어요 😆
  • 미니12 2024.08.06 21:34
    2편은 잘기억안나는데 3편도 영화내내 대화가끝도없습니다 ㅎㅎ
  • profile
    하빈 2024.08.06 23:09
    전 <비포 선라이즈> 처음 봤을 때도 그렇고 오랜만에 다시 본 지금도...명작이라고까진 생각하지 않지만 나름 특색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배우들의 호연이 곁들어지고 멋진 배경까지 합쳐져서 좀 유명해졌죠. 지금와서 보면 이젠 아날로그적인 그시절 그느낌이 더 크고 아련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제보니 주고받는 대사들 향연이 로메르 영화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싶었고요.

    그리고 속편인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은 각각 9년씩의 차이를 두고 만들어졌고 영화 속에서의 시간흐름도 똑같이 흐릅니다. 주연배우 둘이 똑같이 나이먹고 나오니 마치 현실커플 이야기같은 면이 더 커지죠.
    그리고 둘이 주거니받거니 줄창 대화 나누는 게 이 시리즈 특징입니다😂
    궁금해하시는 두 커플의 6개월 후 만남여부는 비포 선셋 검색만 해도 줄거리 첫부분에 나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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