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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영화네요~^^;; 

3대가 함께하는 복숭아 농장의 이야기입니다. 

전개는 솔직히 루즈합니다. 아니... 특별할것 없이 일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루즈하게 느낀거 같네요...

BGM도 자제한.. 어쩌면 다큐같아 보일 정도로 영화적 요소는 배제한듯 시간은 흐릅니다. 

개인적으로 ㅋㅋ 요즘 줄기차게 본 에릭 로메르 감독 풍 같은 느낌도 받았네요^^;;" 

기승전결 중에 기기기전   끝!~  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ㅠ  그만큼 임팩트 없이 인간사 일상을 비추니 그렇게 느껴지네요. 

사회적 문제점도 부각하고 있고 인물간 대립및 갈등도 있는데 이게참.. 우리네 문제 같네요ㅠ 지구 반대편도 다를게 없는 농촌 농장의 모습이라 씁쓸하면서도 동질감 느겼습니다. ㅠ 

 

 

 

 

 

질문엔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 안보신분은 피해주세요^^

 

 

 

 

 

 

 

엔딩이 쪼매 헷갈리네요^^;;

가족구성원들이 무언가를  지켜봅니다...

농장을 부수는 모습이죠...

바로 근처에서 굴삭기가 굉음을 내고 있는데

주인공네 농장을 부수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역시  농장을 팔았다는건가요?? 

아님 

옆집농장 부수고 있는걸까요??? 

 

두가지 다 떠올랐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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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퍼 2022.11.05 0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키퍼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2.11.05 00:27
    적절한 해석과 설명 감사합니다~ 아니길 바랬던 부분이었는데 맞았네요 ㅠㅠ
    그랬군요... 그랬던 거군요...
    감사합니다 ㅠ
  • 송씨네 2022.11.05 08:18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그동안 가족들이 소극적으로 갔다면 적극적으로 변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에서 이들이 키우는 복숭아는 납작 복숭아란 품종인데 엔딩에는 다른 종류의 복숭아를 담고 있습니다. 급히 다른 품종으로 변경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병조림은 활로개척을 위해 이들이 직접 판매를 시작한게 아닌가 싶고요. 완제품이 더 이상 잘나가지 않가는 걸 깨닿고 병조림이나 잼등으로 판매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감독의 친인척이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의 다른 농가들은 철수, 포기했가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이 희망적인 결론으로 바꾸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 @송씨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2.11.05 11:49
    품종 변화까지 있었군요~ 또다른 활로를 개척한다고 보셨군요. 병조림도 자급자족보간 판매를위한 것 같긴했어요~
    그럼 포크레인이 부수고있는 것은 구품종일수도 있겠네요~ 희망적인 엔딩이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profile
    백색왜성 2022.11.06 21:15
    영화 초반에 할아버지를 추궁하는 자식들과의 대화에서 땅소유권에 대한 문서는 없지만 살고있는 주택에 대해선 소유문서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전대의 약속을 어긴 지주의 아들이 복숭아밭은 밀어버리는거고 소유권이 분명한 집은 철거를 못하는거라고 보였어요
    그래서 대대로 농사짓던 복숭아밭이 포크레인에 의해 밀려나가는 걸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의 엔딩으로 기억합니다
  • @백색왜성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2.11.06 21:54
    또다른 시각의 리뷰군요~ 아~~ 충분히 가능성있어 보이네요~ 음... 가족들의 표정으로 보면 그럴만한 엔딩입니다~ㅠ 참 미묘하게 씁슬한 엔딩이었거등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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