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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폼 잡는 주인공(사실 별거 없음)이 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는 이야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데드맨 보는줄 알았습니다...😦

 

영화가 정말 불호였는데 가장 큰 포인트는 주인공인 전도연의 케릭터였어요.

출소 후 분노로 활활 타올라야 할 사람이 불치병 걸린 것처럼 기운 없어서 보는 사람까지 힘 빠지게 만들고..

주변 인물들은 케릭터가 확실한데 중심을 잡아야 할 케릭터가 흐름을 방해하고 모든걸 망치는 느낌입니다.

영화의 전개가 상당히 느린데 전도연 파트에선 그게 더 늘어지고 지루해요.

다 보고나니 임지연과 김종수 배우의 연기만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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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금유 2024.08.08 00:06
    데드맨 급인가요ㅠ 후기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보러가고픈 의지가 사라집니다 낼 조조 예매해뒀는데ㅠ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8 00:14
    극장 3사 평점도 안 좋고 필관할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팀시 2024.08.08 12:50
    그러게요. 서늘한 킬러 느낌의 무표정을 원한 것 같은데, 2년 감방 다녀왔는데 돈 못 받았을 때 느낄 분노에 대해선 어느정도 표출이 있었어야 공감이 갔을 것 같아요.
  • @팀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8 13:06
    감옥 생활하는 동안 애인도 죽고 출소 후 돈도 못 받고 집도 뺏기고 진짜 정신이 나갈 정도의 상황인데도 사람이 저렇게 차분할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팀시 2024.08.17 16:08
    그쵸 ㅠㅠ 사이코패스 아닌 이상 어떻게 저렇게 차분할 수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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