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돌비를 끝으로 인생은아름다워
전포맷을 본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제일좋았습니다.
돌비믹싱이 아니어도 하드웨어의 막강함때문인지
노래도 빵빵하게 나오고 그사운드에
바닥진동 좌석뒤에서 쿵쿵때리는 베이스 진동으로
두근두근하면서 봤네요.
특히 사운드가 진짜 좋아서 할아버지 쌀뿌리는 장면에 쌀알이 한톨씩 떨어지는 소리마저 들리는게
신기했습니다. 평소못듣던 것마저두요.
봐도봐도 슬프고... 시작전까지 남돌비 대관각이었는데 아주머니 세분들어오셔서 넷이서 봤어요.
관크도 있고 특유의 조잘조잘도 있었지만
역시나 끝에가서 아주머니들 오열하시고
저도 울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헤결도 놓칠수 없어서 역시 보고왔습니다.
한동안 쭉빠져살던 영화이자
1회차보고 별로였는데 머릿속을 맴돌던
중독적인 대사의 영화ㅋㅋㅋ
mx까지보고도 좋았는데 돌비로 마무리하다니
역시 이것도 최고였습니다.
더 강렬하게 귓가를 찢을듯 들어오는 사운드부터
미장셴들이 돌비로인해 업글된 느낌?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최상이었어요.
색감도 더 도드라져보였고
마지막날 막타임 보고 출근했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오늘 청룡 후보들 나오고 본거라
유력후보 염정아vs탕웨이...
개인적으로 한국인정서상 세심한 연기는
확실히 염배우님이 좋더라구요.
누가받아도 올해 빛낸 분들이라 미리축하드리지만
염배우님께 한표 드려봅니다😎
아 그리고 돌비비전이 아니어도 듀얼영사인걸
처음 알았네요ㅋㅋ 돌비다니면서 이제야알다니😅
오늘 보고나니 스크린쿼터제 명목이든
캐시카우로든 좋은영화들 많이 틀어줘도
일당백할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