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MCU 영화중에서
서사, 메세지, 액션을 모두 균형있게 잘 가진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액션만 놓고 보았을때 바로 떠오르는 영화는
<시빌워> 공항씬, <엔드게임>의 대규모 전투, <닥스2>
에서의 액션 장면들 이구요.
이번 <와칸다 포에버> 는 서사와 메세지의 부분에서는
꽤 높은 평가를 주고싶습니다. 티찰라(채드웍 보스먼)에 대한
애도나 그의 죽음으로 인한 와칸다의 안보공백, 네이머의 등장과
탈로칸과의 갈등 등이 짜임새있었고- '힘' 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그리고 지도자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명분에 대해서 괜찮게
표현을 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액션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론 큰 매력을 못느꼇던 <샹치> 나
<이터널스> 보다도 좀 약한 느낌이 강하구요.
어차피 이 영화가 네이머의 등장, 새로운 블랙팬서의 계승, 아이언 하트 등
주로 새로운 케릭터들의 등장을 많이 다뤘기 때문에 서사적인 부분이
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ㅎ
개인적으론 MCU 영화 중에선 그래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중상급으로 칠만하다고 평가하구요. 어차피 다음주에 파티원들과
아맥 까지 2회차 관람을 해야되서, 기본 2회차는 할 것 같네요 ㅎ
+ 하지만 돌비에서의 체험도 궁금해서 3회차까지 갈거같네요-
(포스터 때문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