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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으로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한 여러 야사를 알고는 있었는데요. 올빼미포함해서 제 기억에도 여러번 영상화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유해진 배우의 인조연기가 어떤가 궁금했고, 거기에 호평에 기대를 가지고 보고 왔습니다.

영화시작되면서 소소한 개그씬들이 나오다가 세자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높아갑니다. 거기에 약간의 음모론을 가미한 픽션이 끼어들면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 음모론을 알고 있어서 어떤식으로 진행되나 궁금했는데요. 비열한 왕과 같은 인물들을 잘표현한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유해진 배우하면, 유쾌한 이미지가 강한데 말이죠. 자식에게 질투와 의심을 가지고 패륜을 저지르는 인조를 잘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안유진배우가 공빈으로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요. 악역이어서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분량도 별로 없구요.

단지 후반에 당연히 참수당해야 하는 주인공을 억지로 살린 거는 그저 극적 재미를 위해서라고 믿고 싶네요. 


profile 우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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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2.11.23 15:26
    소현세자의 죽음 전후로 극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 @캡틴스노우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1.23 15:32
    훈훈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죽음으로 가는데, 류준열 배우가 확실하게 연기를 잘하는게 보이더라구요.
  • profile
    겨울 2022.11.23 15:40
    저도 경수 살린 부분이 아리송했는데 누가 소경의 말을 믿어주겠냐는 말과 연결된 전개 같기도 했어요.
  • @겨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1.23 17:46
    생각해보니 그렇긴 한데요. 픽션이지만 거기 있던 궁궐내의 사람들이 다 세자의 범인을 눈치채는 부분도 약간 의아하긴 했습니다.
  • 위스키탱고 2022.11.23 15:42
    마지막에 세손<>동생 바꿔치기한건가요?
  • @위스키탱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1.23 17:45
    아닐껄요. 세손은 경비대가 데려갔지요. 거기서 영상과 왕의 합의로 죽인다고 하지요. 후계자는 다른 대군으로요. 아마 그다음왕이 장희빈으로 유명한 숙종의 아버지 효종이지요.
  • 그린비 2022.11.23 15:54
    소현세자 죽일때의 연출이 정말 좋았어요
  • @그린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1.23 17:43
    정말 거기서 독살시키는 연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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