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내용은 이 영화가 실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배경은 알고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실화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원하지 않고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헐리우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수십년간의 성추문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두 여기자의 취재 과정을 그린 영화로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상에서 실제 성추문을 당한 기네스펠트로나 애슐리 쥬드등의 유명 배우들의
실명이 그대로 나오고 실제로 출연까지 합니다.
오후에 압꾸정으로 썩었던 저의 눈이 정화를 하다못해 생후3개월 아기 눈이 되버렸습니다.
쓸때없는 폭력의 표현도 없고 영화적 긴장감을 만드는 장치 또한 없고,,
또 그 어떤 절정의 장면 또한 없이.....
끈질긴 취재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데
군더더기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메시지가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였습니다.
두 여기자 그리고 권력에 맞서서 싸운 뉴욕타임즈에게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