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는 대체로 만족이고 살짝 아쉬웠는데 윤제균 감독님 이야기 듣고는 아쉬운점도 극복됐네요.
넘버(노래) 소화는 후시도 있지만 현장 녹음이 70퍼정도라고 하던데, 처음 넘버는 후시였는지 시작점부터 입하고 노래부분 싱크가 살짝 안맞아서 조금 어색했어요. 이내 적응되긴 한데 살짝 아쉽.
뮤지컬이랑 비슷하고 영화적 연출과 디테일이 가미되었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넘버 부르는 시퀀스들 판타지와 리얼함에서 고민하셨다는데 리얼함으로 가고, 카메라 연출로 보완하신거 같아요.
간만에 내용적으로 훌륭한 GV였어서 만족합니다.
저는 n차 할거구요.
전에 어떤분이 아바타2 제치고 의외로 승부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나름 공감합니다.
참, GV 시작 전 정성화 배우님이 한곡 라이브로 불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