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문희 배우님의 잔잔하고 리듬타지않은 진중한 음악말곤 아예 제 취향이 아니었네요 ㅎㅎ
어릴때 뮤지컬 여러번 봤는데 이건 레미제라블 영화같은 느낌이 아니고 뭔가 이질적이랄까...
특히 cg가 많이 티났던거 같아요.
설원 추운 배경 나올때마다 입김 하나 안나오는것부터 좀 깼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뷰가 뭔가 되게 이상했어요. 산만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나마 국뽕 느낌은 많이 없는듯해서 그것과 나문희 배우님 노래만 좋았습니다.
(추가) 중간에 실제 열사분들 사진 쭉 나올때도 좋았습니다. 순전히 한국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국내 영화 한산 극장판도 전투씬 제외하고 그냥 평범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웅은 그것보다 기대 이하입니다.
올해 본 국내 영화 기준
헤어질 결심 10점
한산 6.5~7점,
올빼미 7.5 점,
영웅은 4.5~5점정도 주고싶네요.
주관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