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보고 나온 직후의 느낌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요..
이영화 뭐지…? 뭘까…? 이런 느낌?
전 외계 우주 이런걸로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만이었어요.. 그것이 와아아악 다가올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아이맥스로 보길 잘한거 같네요!!!! 이 공포 제대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스티븐연이 그것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황홀해보이는 그 표정..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침팬지부분은 왜 나왔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침팬지 = 그것 으로 해석해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개인적인해석입니당)
자신의 공간이 아닌 다른 존재들의 공간에 들어가서(자의든 타의든) 그 공간에서 학살을 저지르는..?
또 왜 침팬지가 스티븐연은 공격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은
아마 쇼의 일부분으로 이용만 당하던 침팬지가 동양인으로서 그 쇼에 소모되던 스티븐연과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침팬지가 그 감정을 느꼈다기 보다는 둘이 비슷한 위치이다 라는걸 관객에게 보여주려는 장면 같이 느껴졌습니다…
간단리뷰라고 해놓고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점은 3.0/5.0
겟아웃>어스>놉 순으로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