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SNS 중독을 다룬 영상물은 많이 있었지만 기성세대의 눈높이에서
그려지다보니 교훈적인 내용이 주였는데,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노르웨이 제작사, 오슬로 픽처스의 작품이라 그런지 좀 더 제 3자적이지만
당사자적인 입장에서 그려진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SNS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면에서 분리된 자아같은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공감도 가고 꽤 한계까지 가보는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의
연출로 생각보다 식상하지 않아 추천하네요.
4.5 / 5
전문은 여기
http://anngabriel.egloos.com/705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