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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중구난방인듯한 느낌에,

 

이혜리는 응팔의 덕선이를, 이정하는 무빙의 봉석이를 그대로 답습하고,

 

조하람과 이찬형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부잣집 자식 클리쉐....

 

캐릭터 하나하나 보면 다들 사랑스러운데,

이야기 전개방식이 벌려놓기만 하고 어물쩍 넘어가는 편이라, 캐릭터들이 너무나 평면적이고, 이정하나 이찬형은 그낭 소모적으로 밖에 안보이고,

 

뭔가 추억팔이할정도로 90년대 노래가 많이 나오냐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메인 타켓층이 80년대 생들인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추억팔이 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나 싶은 느낌도 들고,

 

뭔가 다 어중간한 느낌이라, 다른건 몰라도 조정석 원맨쇼로 확 이끌어 나가는 파일럿에 비해서 좀 많이 약하단 느낌이 드네요.

 

다만, 아버지와 이혜리가 식사하는 모습은 좀 감동이였어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둘다 위로해주고 받는 느낌이라.

 

+ 보면서 뉴진스 ditto 생각이 계속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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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온 2024.08.15 01:54
    학 저도 완전 공감해요ㅠㅠ오히려 치어리딩 팀 이야기가 더 많았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너무 많은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담겨서 아쉬웠네요
  • @코온님에게 보내는 답글
    러사니 2024.08.15 02:00
    마자요 ㅎㅎㅎ 치어리딩 스토리 좀 많이 담아서 노래를 많이 담았어도 좋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 profile
    우야네 2024.08.15 04:33
    제가 느낀 점을 콕 집어주셨네요. 개봉전 호평때문인지 기대를 갖고 봤다가, 뭔가 허접함이 느껴져서 실망했습니다. 도리어 뒤이어서 본 리볼버를 몰입해서 봤습니다.
  • 영화감독 2024.08.15 07:36
    전 그래도 써니 응팔 같아서 좋았네요
  • 소소 2024.08.15 09:29
    이거 개봉전에는 호평이었나요?
  • profile
    Solar 2024.08.20 18:04
    엇.. 이 영화에 만족하지 못하셨군요. 저도 그런 지점이 있습니다만 이 영화를 조금 다르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테니 꼭 봐주시길!!
  • @Solar님에게 보내는 답글
    러사니 2024.08.20 21:30
    약간 다른 분들 평을 읽어보면, 관람객 수가 많고 적음이 제가 말한 부분들을 잘 섞일수 있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 관객이 별로 없는 관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봤었거든요... 무코님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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