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영화관 진상들은 한가지만 하지 않는거죠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도 모르죠

자기들은 남들을 신경 안 쓰니까요?

진짜 너무 싫어요

기본값이 남에 대한 생각 자체를 하나도 안 하기 때문에 뻔뻔함이 깔려있어서 그렇습니다.

말하면 진상짓 중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아마 속마음은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유난이다, 별꼴이다 등등 미안한 마음은 하나도 없을 겁니다.

X신 불변의 법칙 X신들은 지들이 X신인걸 모른다. 그래서 저 모든 짓을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영화 보실 때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ㅜㅠ

그래서 진상이죠...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요

너무 싫어요 ㅠㅠ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조차 못하니 저런 행동들을 하는거죠
난 돈 내고 들어왔으니 내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한다 마인드!
글 쓰다 보니 며칠전에 뒷자리에서 제 팔걸이쪽으로 발 내밀고 있던 사람 생각나네요
뭐가 뒤에서 부스럭부스럭 해서 봤더니 팔걸이쪽에다 신발 벗은 발을....
진짜 순간 욕 나올뻔 했네요

어떨 때는 한 사람이 한 가지 관크짓만 하는 걸 고마워 해야할 때도 있더라고요.. ㅡㅡ;;

조금 엉뚱한 소리인데, 영화관 진상 혼내주거나 막 폭력으로 응징하는 그런 독립영화는 없나요? 지브이 빌런을 작살내는 정가은 감독의 독립영화는 봤는데 ㅋㅋㅋ

진상이니까요.

한 가지만 봐도 그 사람의 모든 게 다 보인다고 하죠.

+앞자리에 다리를 올린다 까지 하면 완벽한 관크겠네요

모르니까 하는거겠죠 개념종. 챙기시지 ㅠㅠ 좀 안했으면 좋겠어용

으 상상도 싫은..

최근 진상중에
( 관객 10명미만이 보던날)
2번째줄 가운데 남녀 2명이 앉아서
온몸을 맨위로 젖히고 맨발을 맨앞 좌석에

그러면 안되지만 맨뒤에서 그러면
차라리 나을텐데 어떤 좌석에 앉아도
그 발이 보이는 정중앙이라 난감했어요

아트하우스 영화니 조용 그자체
그런곳에서 영화보는분들은 진상 잘 못봤는데
이분들은 뭘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