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191728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저녁 시간대라, 작은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관객들 속에서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주요한 장면에서도 관객들 반응은 전혀 없었고

마지막 끝나고 나서 허무한 탄식이 난무한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2~3커플 탈출하셨던데 이분들이 승자

 

어설픈 공포연출과 스토리와 무관한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

그리고 무섭고 관객을 궁금한게 만드는 장면은 거의 없고,

 

어설프면서 더럽고, 뜬금없이 낭비되는 캐릭터들과 함께

지저분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찝찝한 기분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약이 오르는(?) 내용은 쿠키였는데,

치악산 영화는 그래도 나름 스토리에 녹아있으면서

깜찍한 아이디어로 인하여 제작진의 노력이 그나마 돋보였다면,

 

이 영화는 해당 출연진과 원 제목으로는 승부가 안될거 같아서

홍보 차원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쿠키장면을 통해서

영화제목을 억지로 끼워넣은 영화 입니다.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찝찝하고 불편했던 시간이,

쿠키를 통해 완전히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영화 였습니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라면

"추예진" 배우가 그나마 인상적이었다는 점 하나 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예진 배우를 스크린에서 꼭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며,

아니라면 다른 영화를 보시길 추천 합니다.


profile 빅쇼트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8.22 20:56
    아쉽다는 말이 많아서 패쓰할라구용
    그대신 에이리언 돌비2주차 영혼보내고 포스터 얻고
    용아맥으로 2회차 보러가고있네요
  • profile
    김다미 2024.08.22 21:09
    이런 영화를 보면 종종 느끼는거지만 조윤희/김주령 같은 연기 잘하시는 배우분들이 넘 아깝다는 사실. . .
    그나마 무서웠던 장면은 김주령 배우님 급빙의 하셔서 귀신연기 하셨을때 좀무섭더군요 ㅎ ㅎ ㅎ. . .
  • @김다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빅쇼트 2024.08.22 21:13

    조윤희 분은 저는 아쉬웠지만, 말씀대로 김주령 분은 나름 역할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중간 퇴마사 분도 열씸히 하셨는데,
    관객들 알지도 못하게 끼어들었다가 낭비 되어서 많이 아쉬 웠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43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2721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5001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8304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652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8546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2635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0921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1] update 아맞다 2024.10.18 33469 29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7887 55
이벤트 <어프렌티스> 예매권 이벤트 [127]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10.14 72483 89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1] newfile
image
23:17 44 0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150 2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2] new
KG
22:34 247 2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171 1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1] newfile
image
22:26 199 3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싹팝콘 후기 [8] newfile
image
22:10 532 8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3] newfile
image
21:44 466 1
후기/리뷰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 [5] newfile
image
21:42 651 6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348 7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8] new
21:24 1008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357 2
영화잡담 베테랑2 어쩐지 손익분기점이 높다 했더니 newfile
image
21:18 772 2
영화정보 엠엔엠 로르바케르 & JR 신작 수입 newfile
image
21:06 173 1
후기/리뷰 (스포)(1편 스포) 스마일 2 - 화끈하게 동어반복하기 new
21:02 158 0
후기/리뷰 구룡성채 : 무법지대 약스포 후기 newfile
image
20:58 162 1
영화잡담 12월달에 히어 개봉하면 포레스트 검프 재개봉할까요? new
20:57 174 2
후기/리뷰 스마일2 왜 안보세요? (호 후기) [3] new
20:47 407 3
영화잡담 스마일 2 후기 (스포O) [1] newfile
image
20:47 166 1
영화잡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후기 (스포있음) [2] newfile
image
20:41 247 3
영화정보 MNM<얼반 알레고리>수입 [1] newfile
image
20:16 313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