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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처럼 #1212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지만, 작중 언급대로 잘몰랐던 인물들의 이야기인데다가 #법정영화.라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어요
 
나쁘진 않은데.. 천만관객 돌파한 <서울의 봄>의 잔상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다보니, 계속해서 비교하며 관람하게 됐어요
 
이영화는 <서울의 봄>보다 앞선 2021년 9월에 촬영이 종료됐던데, 개봉도 빨리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봄>과 시간대가 겹치는 씬들이 여럿 존재하는데다가 연출마저 거의 비슷하고, 결정적으로 <서울의 봄>에 나왔던 배우들이 일부 그대로 나와서 다른 배역을 소화하면서 괴리감이 느껴지는 게 치명적이었어요
 
차라리 <서울의 봄>과 같은 제작사에서 기획하고 만들어서 캐스팅과 배역도 그대로 가져가고, 1212 씬은 <서울의 봄>과 공유하는 #시네마틱_유니버스 형식의 작품이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봤어요
 
후반부 골프장 씬은.. 신파가 좀 과했어요
 
 
★★☆ 법정영화의 클리셰에 머문 연출이 아쉽다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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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프로무인러 2024.08.24 23:25
    그것보다...
    서울의봄과 비교하면 순한맛인게 더...ㅠㅠ
  • @프로무인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8.24 23:30
    <서울의 봄> 배우님들이 각자 맡으신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 강렬했죠

    본작품 배우님들은 너무들 점잖으신.. ㅜㅜ
  • profile
    스메그 2024.08.24 23:54
    법정드라마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인 인물은 법정 인물 아니니 초반과 말미에나 전면에 나오고.
    영화 전반이 이도저도 아닌 거 같았어요
  • @스메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8.24 23:59
    김독님이 가장 공을 들인게 골프장 씬이었다는데, 그 씬이 영화에서 유난히 튀는 것에서 흥행 실패는 확정이었던 것 같아요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라이언친구 2024.08.25 13:39
    아~ 정말요? 골프장 씬은 보면서 응? 여기서? 왜?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음... 감독님들의 마음은 잘 모르겠네요...
  • @라이언친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8.25 15:55
    https://m.news.nate.com/view/20240821n05470

    관련 인터뷰 있어요
  • dldydcks7 2024.08.25 06:43
    골프장 씬은 쫌 오글 영화는 낫베드였네요 서울의 봄의 너무 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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