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분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지긋지긋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한테 공감 가능한 전반부로 시작하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갑작스러운 전환이 있고 그 시점을 기준으로 중반까지의 주제와 약간 다르게 흘러가는 면이 있어 아쉬웠어요.
이 부분을 평론가분들이 허무하다고 표현해주신 것 같네요. 그래도 불호 포인트까지는 아닌 것 같았어요~
나침반도 받아왔는데 정확하게 작동하지는 않는듯 합니다...ㅎㅎ
아트카드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