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시에 이적님 콘서트 예매가 있어 시도했는데
인터파크 포도알은 죄다 회색이고, 세종 예매창은 계속 이선좌 맞고
그나마 2층이라도 잡아서 결제창 갔더니 렉 먹고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다 창을 껐습니다..ㅠㅠ
문화의 날이라 영화 보겠다고 예매했던 것도 의욕이 떨어져서 걍 취소..😭😭
그동안 티켓팅하면 뭐라도 좀 빨리 뚫려라 하는 맘으로
PC며 앱이며 브라우저 별로 다 띄워놓고 시도해왔고
그것도 모자라 칭구들한테 용병 부탁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인터파크가 업자들 잡겠다고
한 계정에 무조건 하나로만 접속되게 만들어둔 바람에
되려 더 망해버렸습니다ㅠㅠ
저렇게 방침을 바뀐 뒤에도 업자들 판매글은 여전히 넘쳐나는데
도대체 누굴 위한 방침인건지..
작년엔 김동률님 이소라님 콘서트 다 성공해서 기분좋게 다녀왔는데..
올핸 전콘 동률님 게스트 참석이라 특히 더 원했던
이적님 콘서트는 완전 멸망대잔치...ㅠㅠ
그나마 칭구가 3층 꼭대기라도 하나 잡았다고 해서 그거라도 갈까 고민중이에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뮤지컬 여러번 봤었는데
항상 1층에서만 봐서 어떨 지 모르겠네요.
부산서 서울까지 가는 보람이 있어야될텐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