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매지너리 보려고 왔는데, 임영웅 콘서트 실황 개봉날이라 임영웅 팬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예매할 때도 임영웅 영화는 왠만하면 매진되었으니 많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CGV에서 아주 친절하게 굿즈 수령 방법과 티켓 출력방법까지 안내를 한 것보면.. 와..
아마 매출 꽤나 나왔을 것 같아요. 임영웅 콤보까지 사가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무인판매기 구매줄이 길었던것은 처음이었던 같아요.)
영화 다 보고 굿즈 수령하러 올라갔는데, 굿즈 수령을 하려고 줄까지 섰습니다. 영웅 포스터 물량 많이 뽑은 것 같고, 영화 관리자? 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영화 보신 소규모 팬분들 중 대표 한명이 받아가라고, (1인 1개가 원칙이었으나 연령대가 잘 모르는 연령대 일 수 있고, 여러명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게 ) 이렇게 CGV가 열일 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굿즈 수령하는 곳 근처에서 임영웅 포토월, 무대 의상 전시까지 ..
임영웅 콤보를 가운데에 모아놓고 포스터를 주변에 빙 두른 다음 인증샷 찍으시는 모습보고 뿌듯하더라구요.
"어머, 이렇게 해놓으니까 예쁘다. 이렇게 인증사진 찍자"고 한 관람객분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생기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분위기는 혼돈이었지만 질서정연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