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항상 앞쪽으로 예매하는데...오늘 좌석표 보니..같은 B열에 예매되어있길래..제가 앞으로 갔어요..앞이나 옆사람 움직임 보이는게 싫어서요..첨엔 조용히 보나 했는데
중반이후에...손가락 꺾는소리 뭔지 아시죠..도대체 손가락을 왜 꺾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소리는자주 들어서 뒤돌아보니...손가락이 아니고 발목을 돌리는 소리인지..신발소리리인지..발을 돌리고 있더라구요..
계속 그런건 아니라서 참았는데..후반에 옆에 흰게 뭔가 왔다갔다해서 보니..앞좌석에 발올 올려놓고 돌리고 있더군요..
압구정 아트관에서 이런적은 첨이네요
가뜩이나..소년시절의 너..건대 기족관크들 보고 신경이 좀 곤두서있는 상태였는데
그녀에게도 관크라니.
조조타임으로본...오지:사라진 숲을 찾아서..를 젤 관크 없이 봤네요
근데 웃긴건..압구정에서 저녁 먹고..집에 가는 버스 탔는데..남학생이 앞좌석에 신발 신은채 발 올려놓고..돌리고 있었어요..장애인석은 팔걸이 제쳬 놓을수 있어서리....제눈을 의심했네요..제가 계속 째려봐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나중엔 내려 놓더라구요
진짜 요즘 사람들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