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콘서트는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콜드플레이 내한 소식을 우연히 듣고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서 가격을 알아보니까 15~20만원이나 하더라구요? 게다가 특별석도 아니고 일반석이 그정도로 비싼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저는 몇만원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구요. 콘서트를 가본적이 없다보니 2시간동안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보는데 어떤 재미로 보는지도 궁금하더라구요. 잘 보이긴 하는건지...
잡담
2024.09.20 15:39
콘서트는 어떤 재미로 보는건가요?
1015 3 23
muko.kr/12242761
이런글은 어때요?
-
-
확실히 분위기가 좋아요!!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 수백명 이상이 모여있으니 내내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에요ㅎㅎ
-
마침 오늘 최애가수 콘서트 가는데 이 글을 딱 봤네요! 좋아하는 가수 실물로 봄 + 날것의 음악이 2시간동안 이어짐... 가까이가 아니더라도 라이브 때문에 갈 때도 있어요 영화로 치자면 2시간동안 무대인사 하는데 명장면 연기까지 해주는 느낌이려나요 ㅋㅋ
-
@곽두팔님에게 보내는 답글
티켓팅이 엄청 힘들다던데 팁같은게 있을까요?
-
@곽두팔님에게 보내는 답글혹시 데이식스인가요?
-
일반적으로 콘서트의 재미는 아티스트에 대한 팬심과 비례하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랑 한 공간에서 노래를 매개로 한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좋습니다.
가시기 전에 노래 많이 듣고 가세요. -
@W님에게 보내는 답글콜드플레이 팬까진 아니지만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는편입니다! 근데 가사도 다 외우고 가는게 좋나요?
-
@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많이 알고 가면 갈수록 좋습니다..
-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피부에 와닿는 현장감 + 거기에 공연내내 느끼는 감동과 감격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ㅎㅎ
저도 콘서트 몇번 가봤는데 가보니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
@씨네마천국님에게 보내는 답글현장영상 보니까 가수분이 너무 조그맣게 보이던데 직접 가서 보면 좀 다를까요?
-
@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저는 비교적 잘보이는 좌석으로 예매해서 너무 멀리선 못봤습니다! ㅜㅜ
그래도 직접 가서 팬들하고 같이 보시면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를거에요 ㅎㅎ -
밴드 라이브로 평소 좋아하는 곡들을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행복이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ㅎㅎ
-
@ssuh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렇군요! 그렇다면 가볍게 즐기러가는건 비추천하시나요? 콘서트 자체가 공연하는 가수의 팬들만 가는 느낌인건가요? 제가 콜드플레이 팬까지는 아니라서요...ㅎㅎ
-
@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가볍게 즐기러만 가셔도 좋죠 특히 내한은 놓치면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니까요ㅎㅎ 찐팬 말고 리스너들도 콘서트 많이 다닙니다! 월드 투어 도는 가수들 콘서트는 규모부터 세션, 연출까지 구경하는 맛도 제대로구요~ 아는 노래 나오면 더 신나니까 셋리 미리 예습하고 가세요!
-
@ssuh님에게 보내는 답글감사합니다 티켓팅부터 알아봐야겠네요ㅎㅎ
-
라이브로 생생하게 듣고 한 공간에 있다는것 자체로 행복합니다..!!
-
엄청 재밌습니다 팬이시면 완전 좋으실꺼지만 그정도는 아니시라고하니 노래를 많이 알고 가면 갈 수록 좋습니다
같이부르고 즐기기에 좋으니까요
실물로 잘 보이지 않아도 우리에겐 대형 스크린이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라이브로 듣고 콘서트에 온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현장감이 어마어마합니다 -
살면서 콘서트라곤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작년 포인트 털겸 브루노마스 콘서트 갔었습니다... 와... 왜 가는지 몰랐던 저에게 진짜 큰 충격이였어요... 이런 세상있다구? 이러면서ㅋㅋㅋㅋ 더웠는데, 더운줄 몰랐고, 흥나고 재밌었습니다. 한번 경험삼아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비싸도 비싼 이유가 있더랍니다ㅎㅎㅎ
-
한번 가보시면 느낄겁니다 사람들이 왜 돈주고 콘서트 가는지.. 집에서 유튜브로 보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
그래서 처음가면 끝나고 공허함에 현타와서 다시는 안가는사람들도 있어요
노래 감상은 사실 전 집에서 헤드폰 끼고 듣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한 공간안에 있으면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거랑 그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즐긴다는게 제일 크다고 생각하네요 -
라이브 공연의 현장감은
일반폰으로 덩케르크 보는것과 용아맥 이상의 차이죠.
그냥 덩케르크 현장에 가져다놓은 것이랄까요.
지난 20년 이상 매년 몇번씩 콘서트는 꼭 보고 해외 원정도 갑니다. -
가수를 실제로 보고 실제로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가죠.
-
돈생각말고 속는셈치고 한번은 가보시라고 이야기 드리고싶네요.. 말로 설명을 할수없습니다..
이전 1 다음
/ 1
저는 라이브를 듣기위해 갑니다.
영화관 보다도 빵빵한 사운드도 한 몫 하구요.
종종 편곡해서 색다른 노래로 불러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꽤나 즐거움중 하나죠
중간중간 코멘트랑 이벤트도 한몫.